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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LG전자 스마트폰에 잉글리쉬빈 공급

청담러닝과 SK텔레콤이 지난 2월에 런칭한 영어학습서비스 '잉글리쉬빈'을 LG전자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담러닝은 최근 잉글리쉬빈(English bean)을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Z에 탑재하는 콘텐츠 공급 및 유료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잉글리쉬빈’은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시사 이슈를 익히면서 영어 말하기 및 쓰기연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로, LG전자는  옵티머스Z에 잉글리쉬빈 프로그램을 탑재해 출시, 5만대에 한해 옵티머스Z 구매자에게 잉글리쉬빈 서비스 1개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유료화 시에는 그 수익을 SK텔레콤·청담러닝과 나누어 가지게 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기 개발용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며, "옵티머스Z 이용 고객들이 잉글리시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양질의 어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러닝 측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시장에 킬러어플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