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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제3대 총장으로 추만석 박사가 취임한다.
11일 동서학원(동서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경남정보대학) 이사회 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분야 전문가인 추만석 총장이 사이버대학에 대한 분석과 비판은 물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총장 선임 이유를 밝혔다.
추만석 신임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일본 고베대학교 자연과학연구과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경남정보대 기계설계과 교수를 시작해 1998년부터는 동서대학교에서 학생복지처장과 대학원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추 총장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 속의 중심이 되는 원격대학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히며 "부산·경남·울산·제주지역을 거점으로 폭넓은 산학협력과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역화와 더불어 세계화 된 원격교육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미래를 제시"하는 개척 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은 12일 오후 2시 부산디지털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