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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최고 트럭 운전사 가린다

스카니아(Scania) 코리아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을 개최한다.

26일 회사 관계자는 "경상남도 사천 스카니아 공장에서 최고의 트럭 드라이버를 선발한다"며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의식 강화와 친환경적 운행기술 확대, 전문 운전자로서의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국내에서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도로교통안전, 환경 및 제품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평가하는 이론테스트와 실제 운전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장애물테스트, 연비와 안전운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는 도로주행테스트로 구성된다.

전국 각 영업지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이 덤프트럭과 트랙터 부분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테스트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 최고 득점자가 대회 우승자로 선정된다.

각 부문 1위부터 3위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회사가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교통안전, 친환경 운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 스카니아 G-시리즈 덤프트럭.
▲ 스카니아 G-시리즈 덤프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