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신규모델 전파 위한 토론회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동우대학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대회(이하 대회)가 3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해외 사례 및 신규모델 전파를 위한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복지재단 배미원 박사의 지자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과 한국분권아카데미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정욱 박사의 지역특성에 기반한 전략적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방안,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발표된다.
 
경기복지재단의 배미원 박사는 실리콘밸리의 기업 생태계를 분석해 이를 벤치마킹한 경기도형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안을 제안하고 특히, 경기도에서 진행중인 무한돌봄센터와 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 센터를 연계한 무한돌봄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분권아카데미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정욱 박사는 강원도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육성방안 △전통적 복지와 환경영역과 함께 농산어촌영역에서의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 조직의 민관협력체계 구축방안 △강원도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유성 및 발굴방안 등 지역특성에 기반한 전략적 사회적기업 발굴육성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