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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카드 발급 ‘혜택도 다양’

국민연금공단은 내년 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요금을 30% 할인받는 등 노후 여가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급자 전용 카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노령연금과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 대상자인 302만명은 전국의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신청을 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일반카드의 기능을 하게 되며, 신한카드가 제작을 맡았다.

이 카드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디지털 직업전문학교 등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기관 이용 교육비 10~20% 할인 ▲전국 50여개 주요검진기관 특별패키지 제공 ▲365일 홈케어 서비스(www.365homecare.com)와 제공 ▲대명, 한화리조트 등 전국 1000여개 콘도 회원가 제공(주중) ▲연 2회 수급자 초청 문화공연 참여 ▲철도요금 30% 할인(65세 이상) ▲16개 지자체 노인복지가맹점 최고 50% 할인(65세 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