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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해명, 아이유와 기습 포옹 후폭풍 ‘패러디였는데…’

[재경일보 온라인] 2AM 임슬옹이 아이유 기습포옹으로 인해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그중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아이유와의 기습포옹 퍼포먼스에 관해 임슬옹은 "'시크릿가든'이 대세지 않냐? 드라마를 패러디해 아이유에게 포옹을 한 건데 순간 임슬옹의 기습포옹이 돼 버렸다"고 씁쓸해 했다.

당시 임슬옹은 무대를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도 아이유와의 커플사진을 게재하며 " 원조멤버가 뭉쳤습니다! 준비도 즐겁고 무대도 재밌고, 나름 껴안는 장면은.. '시크릿 가든' 패러디한거임. 둘의 아이디어가 이것밖에 안돼요. 죄송"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유 역시 이날 "준비된 퍼포먼스였다"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 6일 방송분에서는 '시크릿가든' 패러디에 나선 스타들을 모아 소개했다.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송은이, 탤런트 선우재덕과 박해미가 각각 커플로 분해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윗몸 일으키기 신을 패러디했으며 2NE1 박봄, 배우 박한별이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시크릿가든' 거품키스 신 재연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제동은 김주원을 따라한 듯한 수트 사진으로 '시크릿가든' 열풍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