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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아들 조수훈 새삼 화제 ‘남다른 부성애’ 훈훈

[재경일보 온라인] 조재현의 훈남 아들 조수훈 선수가 화제다.

조재현은 17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정보석, 이한위와 함께 출연해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집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모든 걸 아이들 선택에 맡긴다"고 말했다.

"(아들이) 지금 고양시청 선수 겸 코치로 활동 하면서 월급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뿌듯한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낸 조재현은 "얼마 전 경기도 선발전에서 종합 2등을 해 경기도 대표로 뛰고 있다"며 "안현수 선수가 1위, 저희 아들이 2위를 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현재 아들이 고양시청에서 쇼트트랙 선수 겸 코치로 월급을 받아온다"며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놀러와' 외에도 조재현 아들 조수훈 군은 아버지 못지않은 배우 같은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 후에도 네티즌들은 "아빠닮아서 훈남이다" "부전자전. 외모는 어디로 가지 않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수훈 군은 앞서 200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부문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조재현은 미국으로 딸을 유학 보낼 때 펑펑 울었던 것과 달리 한 시간이나 딸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