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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JYJ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사진을 공개하고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JYJ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은 1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박유천은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캐스팅돼 화제가 된 동생 박유환을 언급했다. 박유천은 지난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 데뷔를 앞둔 동생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유천은 "사실 후회했다"며 "동생도 연기자로 가는데 내가 걸림돌이 될까봐서였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오히려 더 안 도와주려고 한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또 이날 김준수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쌍둥이 형 김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형이 중국에서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영화도 하나 찍었다고 하더라"며 "잘 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JYJ는 이날 방송에서 "1년 반 공백기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시간, 힘든 생각을 한 시간이었다"며 "멤버들 없이 혼자였다면 정말 더 힘들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JYJ의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은 지난 2009년 여름부터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