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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日 앨범 예약 판매 2위, '소녀시대 제쳐' 깜짝

[재경일보] 대국남아의 2번째 싱글 앨범이 일본 예약 판매 순위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발매된 국내 2번째 싱글 ‘레이디(lady)’ 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후 뮤직코리아 일본 차트 내 온라인 예약 판매 순위에서 소녀시대를 누르고 2위를 기록한 것.

지난 1년여간 국내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일본 활동에 매진해온 대국남아는 일본 세번째 싱글 <러브퍼레이드>로 오리콘 차트 주간 6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한국 내 발매한 싱글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명실상부 한류 대세돌이 되었음을 입증했다.

대국남아의 일본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뮤직코리아 관계자로부터 순위 집계 결과를 받았다. 일본 활동 이후 발매한 첫 한국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발매할 일본 앨범에도 많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년간 대국남아가 일본 시장에서 보여준 실력과 자신감이 만들어낸 결과를 맛보는 것 같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국남아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 <러브 파워>로 정식 데뷔, ‘러브 빙고’. ‘러브 퍼레이드’ 등 러브 시리즈를 차례로 발표하며 ‘크리미계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다.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차트 6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입성을 했고 지난달에는 삿포로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미니라이브를 개최해 총 3만명의 팬들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대국남아의 국내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레이디'는 대국남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감성 발라드로,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멤버 현민의 ‘호랑이 창법’으로 화제가 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대국남아/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