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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이장우,박민영 정체 알았다'충격'

[재경일보]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8회 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자신의 어머니와 대화하던 도중 재인(박민영 분)에 정체를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재인은 인우의 난폭운전으로 혼비백산 하며 자신이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기억이 있다는 사실을 인우에게 털어놓는다. 이후 인우는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옛날에 교통사고로 실종된 애"라며 윤재인이 "과거 교통사고로 실종당한 아이와 이름이 비슷한것 같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인우는 그 뒤로 윤재인이 17년 전 교통사고로 실종된 아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우는 곧바로 인철(박성웅 분)에게 전화를 걸어 윤재인의 이력서를 요구했고 이력서를 본 인우는 재인이 청주의 소망의 집이란 보육원에서 고아로 자랐다는 것을 알고 "말도 안된다"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면접시험에서 반칙을 한 인우(이장우 분)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영광의 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