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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쇼서' 록커·연설가·지휘자'··· 3색 색다른 변신

[재경일보] 우리시대의 토커(Talker) 김제동의 '노브레이크 토크쇼' 시즌 3가 열린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은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는 지난 2년간 85회의 공연으로 83,000여명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과 위로와 기쁨을 주었던 김제동의 세 번째 무대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새로운 무대예술의 장르로 서 또하나의 '형식'이 된 이번 토크쇼는  김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 번째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는 이번 공연은 주인공 김제동의 존재를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어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제동은 ‘연설가’, ‘지휘자’, ‘록커’로 변신한다. 이 세 가지 캐릭터로 변신한 김제동은 보다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연설가 김제동은 우리 사회 정치와 사회현실에 대한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며, 지휘자 김제동은 특별한 초대손님과의 만남을 통해 관객과 출연자의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록커 김제동은 더 이상 앉아서 '말'만 들을 수 없도록 말 그대로 '포복절도'하게 객석을 흔들어 놓을 예정으로 전 보다 더 강한 토크쇼가 기대된다. 

김제동은 관객들이 자신의 공연장으로 오는 이유에 대해 “위로 받고 싶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엄혹한 현실과 꿈같은 이상에게 받은 상처들, 그 상처들을 위로 받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김제동은 그 치유와 위로를 주는 소중한 존재가 될 예정이다.

한편 김제동의 '노브레이크 시즌3'의 티켓예매는 11월 11일 오후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사진=다음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