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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밀본에 납치를 당한 궁녀 소이(신세경 분)가 절벽으로 몸을 날려 탈출에 성공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날 소이는 윤평(이수혁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똘복이 살아있을 거라 생각한 소이는 그 전에 미리 자신들만이 아는 암호를 퍼뜨렸다. 소이는 '계언산 마이'라고 적어놓은 것을 밀본이 암호 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소이를 납치했다.
소이는 납치를 당해 눈이 가려지고 손이 포박당했지만, 자신의 걸음걸이와 햇빛의 방향 등을 계산해 자신이 납치 당한 장소를 추리해냈다.
소이는 이어 밀본에 자신이 약속장소로 유인해 내겠다며 밀본을 유인했다. 그리고는 그 곳에 강이 흐르고 있음을 알고는 절벽을 향해 달려 몸을 날려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암호를 해석한 채윤(장혁 분)이 소이가 담이임을 알고는 약속장소로 달려가 애타게 울부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사진=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