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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은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한거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완벽하게 이강훈 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서 최고의 명문대 '천하대' 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임 2년차인 이강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신하균은 극 중 성공에 대한 욕망과 야망이 가득 한 이강훈 역을 맡아 프로페셔널한 신개념 뉴로서전으로 맞춤 옷을 입은 듯 연기하고 있다.첫 회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 신하균은 그 만의 섬세하고 리얼한 분노연기와 에너지를 뽐내며 극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또 한 신하균이 분노 하는 장면에서는 오히려 "화내고 있는데도 섹시한것 같다"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회에서 윤지혜(최정원 분)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응급처치를 하지 않은 것에 분노해 넥타이를 거칠게 벗어던지는 장면에서 부터 김상철과의 언성이을 높이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찬 물에 세수를 하거나, 지혜가 써온 리포트를 눈앞에서 찢어버리고는 보란 듯 까칠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그의 섬세한 대사 처리에 시청자들은 눈을 뗄 시간이 없었다.
이번 '브레인'의 제작을 맡은 CJ E&M 측은 "신하균의 베테랑 연기가 '브레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며 "신하균은 현재 대사 톤, 손동작, 디테일한 움직임까지 오직 '브레인'을 위한 연기에 올인하고 있어 제작진도 더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