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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금) 밤 12시 방송되는
TEN의 첫 1회 ‘테이프 살인사건’ 당초 드라마가 아닌 영화 시나리오로 기획돼 이미 영화계에서는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검증 받은 작품으로 시나리오를 접한 OCN 측이 적극적인 제작 의사를 밝혀 영화가 아닌 TV시리즈로 탄생하게 됐다.
또한 영화 버전을 그대로 살려 극장에서 바로 개봉해도 무색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시청자들은 안방극장에서 한편의 월 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1화 ‘테이프 살인사건’은 지난 16일 일반인 극장 시사회를 통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혀 호평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사건의 내용은 실제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2004년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해 얼굴에 테이프가 칭칭 감긴 상태로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20대 여성의 시체를 놓고 범인을 잡기 위한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주상욱,김상호, 조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