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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버스커버스커,"우승자 호명때 난 너무 졸렸다"

[재경일보]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을 거머쥔 밴드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자신의 결승전 당시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1월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3 TOP11 토크 콘서트'에서 TOP11이 모두 모여 팬들에게 음악 선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MC 김성주가 결승전에 올랐던 버스커버스커 에게 "우승자 호명하던 순간 어떤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장범준이 해맑게 웃으며 "내가 6시에 일어나 10시에 자는 사람인데 그 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사실 정말 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긴장되고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 그 와중에 졸리는 내 자신이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장범준 역시 "그래도 혹시 우승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1%정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버스커버스커는 시청자들이 뽑는 최고 무대의 1위의 영광을 얻은 '막걸리나'를 다시한번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Mnet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