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헌터 최민수에 도발 "형님 1승 1패에요"도전장

20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최민수가 지난 7월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우승의 자리를 뺏겨 이를 갈다 재출연해 '유재석 사냥'에 나섰다.

이 날 유재석에게 네번의 목숨을 준 최민수는 유재석을 독안에 든 쥐 처럼 유재석에게 간지럼을 태워 굴욕을 안겼다.마지막 까지 놀래키며 유재석에게 굴욕의 끝을 보여준 최민수는 복수에 성공하고는 바로 퇴근을 해 런닝맨 멤버들을 패닉상태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억울해서 분통을 터뜨렸다.유재석은 "무섭고 억울하다"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곧 "민수형 이 말 한마디면 화 나게 할 수 있다"며 "민수형, 1승 1패에요"라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멤버들은 순간 당황하며 유재석의 입을 틀어막고는 "아니야, 형 왜이래"라며 손사례 쳤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이 하는 말을 들으며 유유히 나가던 최민수의 모습이 다시 등장하며 자막으로 '1승 1패라고? 그래 ,기억하마'라고 마무리 돼 최민수가 다시 한번 등장을 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