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생방송된 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쇼 tvN
생방송 내내 코너마다 헤어부터 의상, 분장까지 모두 바꿔가며 최선을 다한 연기로 시청자들에 유쾌한 웃음을 전한 것.
김동욱은 이 날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임에도 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거침없는 열연으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오프닝부터 크루들과 치고 받는 개그를 펼친 김동욱은, ‘퀴즈쇼’에서는 구수한 사투리의 충청도 할아버지로, ‘국민의 소리’에서는 쌀값 떼어먹은 국회의원으로, ‘모피배틀’에서는 쥐털모피남으로 풍성한 가슴털을 공개하는 등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장진 감독의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토정비결 전문가로 등장, 장진 감독의 2011년 토정비결을 엉뚱하고 엽기적으로 풀어내며 웃음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핫이슈 시상식’에서는 1인 5역을 소화하며 보는 이들이 배꼽을 잡게 했다. 카리스마 임재범, 강용석 의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도 변신, 분장은 물론 표정과 말투까지 똑같은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박원순 도플갱어’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패러디를 선보였다.
김동욱의 눈부신 활약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 또한 이어졌다. 방송 내내 “김동욱의 재발견”, “연기 완전 대박! 2012년의 대세는 김동욱”, “너무 웃었더니 2011년 한해 묵은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다”, “2011년 마지막밤, 김동욱의 SNL코리아는 탁월한 선택” 등의 소감이 줄을 이었다고.
김동욱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3일 첫방송된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