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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11일부터 SKB IPTV에 채널 공식 론칭!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의 방송 자회사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는 12월 11일(화)부터 SK브로드밴드 IPTV(인터넷TV) 채널 65번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QTV의 IPTV 채널 론칭은 LG 유플러스(LG U+) TV(채널 94번)에 이어 두 번째다. QTV는 CJ헬로비전, 티브로드, C&M, CMB 등 지역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HD 116번, SD 278번)를 통해서도 방송되고 있다.

QTV는 이번 SKB TV에 공식적으로 채널을 런칭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QTV의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QTV 조성경 편성팀장은 "아날로그 플랫폼 가입자의 디지털 플랫폼 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IPTV의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QTV는 앞으로도 IPTV 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QTV의 HD 프로그램 편성 비율이 80%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더욱 우수한 음질과 화질로 콘텐트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QTV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타임워터의 방송 자회사 터너브로드캐스팅시스템과 ㈜제이콘텐트리의 합작 회사로 최신 드라마와 자체제작 오락 프로그램 등을 방송한다.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 '다이아몬드 걸' '텐미닛 박스' 등 차별화된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25-44세의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