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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11회에서 하류(권상우)는 백도훈(정윤호)과 주다해(수애)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도경(김성령)에게 위장 연애를 제안하였다. 제안을 받은 백도경은 고민에 빠졌고 백도훈과의 결혼을 준비하는 주다해의 모습을 보고 이를 막기 위해 하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도경의 가족 식사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옷을 고르는 장면이 펼쳐졌다.
비록 의도적인 위장 연애이지만, 백도경이 하류의 넥타이를 묶어주는 장면은 모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솔리드 컬러의 ‘니나리치’ 수트에 화이트 행커칩으로 포인트를 준 하류의 스타일은 프렌치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으며, 모든 연상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하류의 치명적인 프렌치 시크 매력은 백도경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권상우 김성령 너무 잘 어울린다’, ’최강 비주얼 커플이다’, ’권상우 김성령 커플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롭게 등장한 복수 러브라인 권상우, 김성령은 연상연하 커플 신드롬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권상우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된 드라마 ‘야왕’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