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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 주원, 최강희 직접 그려 선물 '특별한 애정' 감지

주원이 최강희에게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에서 활약중인 최강희가 자신의 트위터에 주원의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주원의 그림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 바로 최강희를 직접 그린 것이다. 이에, 최강희는 "길로는 거의 항상 소품 삼매경. 만져보고 구경하고 이번엔 태블릿 피시로 이거 그려줌. 이쁘게. 멍뭉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주원의 그림을 공개했다.

주원의 수준급 그림 실력뿐만 아니라 서로를 부르는 애칭 또한 눈에 띈다. 주원은 평소 최강희를 '강짱'으로 부르며 두 사람의 허물없는 사이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최강희 역시 주원을 '멍뭉이'라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렇듯 '7급 공무원'에서 달달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은 트위터에서도 극 중 서원과 길로처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가운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주원을 멍뭉이라고 부르는겨? 워메" "주원 그림도 잘 그리고 매력 쩐다쩔어" "주원에게 멍뭉이랜다. 너무 훈훈 돋아" "예쁜 애들이 예쁜 짓만 헌다, 진짜~ 그저 흐뭇하다는 말밖에^^"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훈육관 김원석(안내상)의 의식이 깨어난 가운데 국정원 요원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7급 공무원' 18회는 오늘(2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