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DB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성기영 부행장은 최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이달초 산업은행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과 지난 7월2일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증 받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005년부터 매년 7월초에 '사랑나누기 - 산은가족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해 왔다.
성기영 부행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