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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은행은 서진원 은행장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취임 이후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계속 방문해 온 서 행장이 올여름 채용된 신입직원을 찾은 것은 지난 7월5일 연수를 시작한 직원들에게 입사 축하 인사를 전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서 행장은 은행 선배로서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했으며,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에 대해 멘토링을 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격의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특히, 서 행장은 신입직원에게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를 강조했다. 역량을 계속 더하고(+), 과욕과 잘못된 습관을 버리며(-), 긍정적 사고방식과 팀워크를 곱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주위와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어려워 보이는 수학도 기본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가감승제를 잘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정도(正道)를 걷는 우직지계(迂直之計)의 지혜를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해 신한의 도약과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번 신입직원과의 대화에는 9월초 지점에 배치될 예정인 113명의 신입직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