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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실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21일부터 '우리-후불형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후불형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는 고객이 결제 금액을 연동할 신용카드를 티머니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대금으로 후불 결제된다. 

기존 선불방식의 모바일티머니와 달리 충전할 필요 없는 후불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우리카드를 등록하면 결제일에 후불 청구된다.  

특히,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갑 속 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간단히 핸드폰만 갖다 대면 결제가 되어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카드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하이브리드형)로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 사용자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회원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SKT와 KT 이용 고객들을 대상z으로 먼저 서비스를 실시하며, LG U+ 고객용 서비스는 LG U+의 서비스 점검절차가 끝나는 대로 오픈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캐쉬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30일까지 우리카드로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등록하고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10%(모바일카드 회원은 카드당 최대 5000원)를 캐쉬백 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니즈를 반영하여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인트 활용 생활밀착형 Fun서비스 및 편리한 조회·신청 등 차별화된 우리카드 독자 스마트앱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