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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창조금융 지원 MOU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창조금융 지원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의 창조경제·창조금융 활성화 프로그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산업 성장지원 인프라를 상호 연계해 우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IT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속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IT 중소기업에 대한 창조기업 특례보증 대출, 지적재산권 담보대출 등 창조 금융 지원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및 R&D, 마케팅, 해외진출 등 지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정보통신 분야 미래성장 창조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평가 자문 및 교육 지원 등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추천 우수기업에 대해 'KB 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 대출' 등 창조금융 관련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정보통신산업분야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상호 연계한다면 창조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우량기업으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