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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수출 중소기업 지원 전방위 자문서비스 제공'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KOTRA 주최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에 관계기관 지원협의체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환율전망, 환리스크관리 강연 및 외국환 자문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은 수출업무 처리방법이나 해외시장 정보가 부족한 국내의 600여 초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해외의 135개 Buyer들을 국내로 초빙, 한 장소에서 1:1 거래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외환은행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산업단지공단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협의체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참가기업의 궁금증 해소를 비롯, 각종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외환은행에서는 지난 2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약 200건의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자문 컨설팅을 제공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담당직원과 중국 및 동남아 해외진출 전문가 등 총8명이 참석하여 상담회장에 설치된 수출 컨설팅 Booth에서 현장 자문서비스를 실시하며, '수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모임'(수시모)을 개최하여 환율동향 및 환리스크관리 기법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강신원 센터장은 "외환은행을 비롯한 15개의 수출지원 협의기관들이 힘을 합해 초보 수출기업들의 마케팅, 금융지원, 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나아가 오늘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이 외환은행의 주요 수출고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행사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외환은행은 윤용로 은행장 취임 후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KOTRA 주최 수출첫걸음 종합대전 행사 참여를 비롯하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수출입관련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하에 해당 회원사들 앞 수출환어음 환가료 및 각종 외국환 수수료 감면, 외국환업무 무료 자문서비스를 실시함은 물론, 최근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 정부 산하 기관과 업무제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여 동 기관들의 회원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