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희망금융 서포터즈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희망금융서포터즈'는 총 40명의 서민금융 전문 상담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의 서민금융 전담점포와 전담창구에서 저신용, 저소득층 대상 재무컨설팅, 다중채무자 대상 고금리채무 전환 및 부채관리 상담 업무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상품안내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민금융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서민금융에 관한 토론시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진원 행장도 직접 참석해 '희망금융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서민금융 선도자로서의 역할수행과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출범한 희망금융서포터즈들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전담점포 및 전담창구를 담당하는 정예요원들로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서민금융의 지원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희망금융서포터즈들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의 선도자로서 금융권 서민금융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오픈해 전담점포 3개와 전담창구 37개를 지방 중소도시를 포함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0명의 '희망금융서포터즈'를 배치해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