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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siamoney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誌(Asiamoney)로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와 대기업이 뽑은 국내 최우수 자금관리 서비스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매년 아태지역 여러 금융 분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Private Banking Poll'에서 총 4개의 부문에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한 '최우수 대한민국 프라이빗 뱅크'와 외국계 포함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산 규모별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 국내 프라이빗 뱅크' 3개 부문(10~50억원, 50~250억원, 250억원 이상)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머니지는 이번 설문 결과 하나은행은 고객들로부터 차별화 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대안투자, 신탁, 상속, 구조화 상품, 파생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Cash Management Poll'에서, 대기업 평가군 대한민국 최우수 자금관리서비스 부문에서도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 하였다. 아시아머니지는 자금관리서비스의 상품 경쟁력과 혁신성, 고객 관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하나은행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홍콩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한결 같은 믿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뛰어넘는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기업을 위한 전문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