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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 쉐이크쉑서도 적립∙사용 서비스 시작

SPC그룹은 멤버십서비스 해피포인트가 다음달 2일부터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Shake Shack)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쉐이크쉑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2%를 적립, 1,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는 1,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앱 회원수는 600만명에 달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금액의 5%, 라그릴리아, 그릭슈바인, 퀸즈파크 등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는 2%를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이베이코리아, 이니스프리, 하나투어 등 다양한 외부 제휴처에서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해피포인트는 쉐이크쉑과의 신규 제휴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해피앱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쉐이크쉑에서 적립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피포인트 50만 포인트, 쉐이크쉑 모바일 상품권, 쉐이크쉑 MD 상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포인트의 신규 제휴처를 확대하고, 진동벨을 해피앱으로 대신 사용하는 해피버즈, 증강현실 게임, 해피오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강남점, 청담점 등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