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1시 5분 KBS1TV에서 방송된 ‘콘서트 7080’에 최성수와 원미연, 권인하, 서울패밀리, 우연희 등이 출연했다.
서울패밀리는 혼성 2인조 그룹으로 1986년 데뷔해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등 히트곡이 있다.
특히 '이제는'의 경우 팝음악 원곡인 Jermaine Jackson과 Pia Zadora의 듀엣곡인 "When The Rain Begins To Fall"이라는 제목의 번안곡이기도 하다.
최성수는 지난 2007년 10집 앨범 이후 10년만에 11집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김현 시인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래'로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고은 시인의 '고뇌하는 청춘에게라',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가 노래로 재탄생했다.
또 최성수의 히트곡 '해후'와 '동행'도 다시 제작했으며 최성수가 작곡한 '도봉'도 담겼다.
원미연은 8년 만에 지난 15일 단독콘서트 ‘원미연을 ONE하다’를 진행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엔 매진 기념 앵콜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