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베이징 모터쇼서 뉴 MINI·뉴 MINI 5도어·뉴 MINI 컨버터블 아시아 최초 공개

MINI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다.

강화된 성능과 첨단 기능을 갖춘 뉴 MINI, 뉴 MINI 5도어 및 뉴 MINI 컨버터블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 MINI 클럽맨, MINI 컨트리맨, 뉴 MINI JCW 컨트리맨를 출품한다.

◆뉴 MINI·뉴 MINI 5도어·뉴 MINI 컨버터블 외관, 독창성·디테일 강화

MINI를 대표하는 모델인 뉴 MINI와 공간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MINI 5도어, 컴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인 MINI 컨버터블 모델은 더욱 강화된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했다고 전했다.

외관에서부터 독창성과 디테일이 강화됐다고 설명한다. 공통적으로 전면 LED 헤드라이트 부분에 검정색 패널이 추가되면서 전면부의 강인함이 더욱 강화됐으며 LED 소재의 리어 라이트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 돼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강조됐다.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운 옵션들이 대거 추가됐다고 한다. 모델 별로 몰트 브라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적용과 함께 옵션사양으로 MINI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인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중앙 계기판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기능이 추가됐고, 옵션사양으로 무선 충전 기능도 장착 가능하다.

뉴 MINI 5도어는 새로운 컬러인 에메랄드 그레이 메탈 색상으로 마무리 됐으며, 뉴 MINI는 솔라리스 오렌지 메탈릭으로 뉴 MINI 컨버터블은 스타라이트 블루 메탈릭 컬러로 선보인다.

◆'MINI 클럽맨' 양방향 오픈되는 스플릿 도어 주목

MINI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인 MINI 클럽맨의 디자인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스플릿 도어라고 전했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스플릿 도어를 통해 손쉽게 적재하는 것과 동시에 운전자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차량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MINI 드라이빙 모드가 적용됐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차량의 상태 확인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수많은 기능을 직관적이면서 편안하게 제어할 수 있는 MINI 커넥티드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의 옵션이 탑재됐다.

◆MINI 최초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MINI 컨트리맨'

MINI 최초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MINI 컨트리맨은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됐다. ALL4 시스템은 기존 전기 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됐다.

2세대 MINI 컨트리맨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활용성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헤드라이트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됐고,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 및 기어 시프트 패들 적용으로 보다 스포티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 기능과 컴포트 액세스 및 트렁크를 여는 이지 오프너 기능,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 등 첨단 옵션이 탑재됐다.

◆'뉴 MINI JCW 클럽맨' 구동·섀시, 모터레이스 스포츠 노하우로 개발

뉴 MINI JCW 클럽맨도 전시된다. 뉴 MINI JCW 클럽맨에는 모터레이스 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구동 및 섀시 기술과 함께 사륜구동시스템 ALL4가 적용됐다.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3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38km/h이다.

또한 브렘보 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18인치 JCW 경합금 휠 블랙 그립 스포크,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 및 패들시프트 등 고성능 모델에 어울리는 옵션이 탑재됐다고 전했다.

▲뉴 MINI<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뉴 MINI 5도어<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뉴 MINI 컨버터블<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