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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화가 초대전, ‘無心과 생겨나다’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전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아산병원갤러리에서 열려
-無心과 생겨나다, 해가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작품 전시

[포스터]
[포스터]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전시 모습]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전시 모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병구의 초대전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동관1층 서울 아산병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無心과 생겨나다’라는 주제로, 김병구 화가가 지난 수년간 작업해온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병구 작가의 "無心과 생겨나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구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세계보다는 그 세계를 이루는 하나하나의 세포 같은 기초가 본질을 이루는 것으로 캔버스 위에 다채로운 색감의 물성을 켜켜이 쌓아 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겨나다 2403, 53.0 x 72.7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혼합재료 2024]
[생겨나다 2403, 53.0 x 72.7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혼합재료 2024]

김병구 작가는 ‘無心과 생겨나다’에 대해 상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 보다 상상할 수 있는 통로를 안내하고자 한다며 예술가는 어디에도 머물 곳이 없는 이 세상에 있고자 하는 게 아니라 저 세상으로 건너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반야심경의 구절을 빗대어 말했다.

김병구 작가의 작품은 축적의 시간, 세월의 흔적을 쌓아 올린다. 색채를 중첩 시키는 물리적 반복행위로 만들어진 점철된 색상은 서로를 연결하는 관계성을 보여주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병구 작가는 이번 전시가 “감상자가 멀리서 가까이서 또는 빛에 따라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3010-3056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162.0 × 162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162.0 × 162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김병구 초대전
전시일시: 2024. 4. 26 Fri - 5. 10 Fri
전시장소: 서울 아산병원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동관 1층)
문의 Tel. 02-3010-3056/ http://www.amc.seoul.kr

[김병구 작가]
[김병구 작가]

▶김병구 Kim, Byeong Koo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4 아산병원갤러리 초대전 ( 서울 )
2023 갤러리밀레 초대전 ( 부평 )
2022 헤드비 갤러리 초대전 ( 성남시 )
2022 혜화아트센타 ( 서울 )
2022 갤러리 오엔 초대전 ( 하남시 )
2021 앨리스갤러리 초대전 ( 광명시 )
2020 갤러리 이즈 ( 서울 )
2019, 2013 현인갤러리 ( 제주 )
2011~2017 희수갤러리 ( 서울 )
2001 조성희화랑 ( 서울 )
1998 종로갤러리 ( 서울 )

수상
제25회 서울현대미술제 공모전 " 대상" 수상
제1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 특선" 수상
제3회 미술세계대상전 " 특선" 수상
1992 공간국제소형판화전 " 가작상" 수상
1990~1992 현대판화공모전 " 특선" 3회 수상

그룹전 및 아트페어 100여회
kbk01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