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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4K 240Hz 4세대 모니터 ‘ROG Strix OLED’ 공개

글로벌 컴퓨터 기업 에이수스가 최신 4세대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한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240Hz 주사율과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 ‘ROG Strix OLED XG27UCDMG’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모니터는 게이밍에 특화됐으나 콘텐츠 및 일상 활용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단위면적 당 166ppi의 높은 픽셀 밀도를 가지고 있다.

또 양자점 기술을 활용한 QD-OLED 기술을 탑재해 색 전환 효율이 높고, 안정성을 향상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OLED 패널에 잔상이 생기는 번인 효과로부터 모니터를 보호하기 위해 Neo Proximity 센서를 도입했으며, 화면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안티 플리커’ 기술을 사용했다.

에이수스 4세대 QD-OLED 모니터  'XG27UCDMG'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 4세대 QD-OLED 모니터 'XG27UCDMG' [에이수스 제공]

먼저 Neo Proximity 센서는 사용자와 모니터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사용자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화면을 검게 변환해 모니터 손상을 줄이고, 사용자가 가까워지면 돌아온다.

이어 안티 플리커 기술은 모니터가 밝기 변환 시 빠르게 불빛을 깜빡이는 대신 일정한 전류를 통해 화면을 조절하도록 해 눈의 부담을 줄인다.

신규 모델의 하드웨어 부품으로는 HDMI 2.1과 90W 충전규격 USB-C, USB 허브 등의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 스마트폰 및 타블렛 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피벗을 포함해 틸트, 스위블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스탠이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기간은 3년이며, 쿠팡을 통해 이번 달부터 단독 사전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사전 판매 후에는 공식 유통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매장에서 판매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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