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TSMC가 미국 칩 제조업체의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3일(현지 시각) 더 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새 회사의 지분 20%를 인수를 할 것이라고 더 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백악관과 상무부 관리들은 인텔의 장기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TSMC와 인텔에 거래를 체결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공]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미국 행정부가 TSMC에 문제가 있는 미국의 아이콘 인텔을 되돌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자 TSMC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에 인텔의 공장을 운영할 합작사 지분을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은 지난 3월 칩 제조 사업을 구축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인공지능 중심의 반도체 호황을 놓친 후 부를 되살리기 위해 전 이사회 멤버이자 칩 업계 베테랑인 립부 탄을 CEO로 임명했다.
인텔은 대규모 손상으로 인해 2024년 순손실이 188억 달러로 1986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고했다.
인텔의 주가는 벤치마크 지수인 S&P 500이 23% 이상 상승한 것에 비해 지난해 주가가 60% 하락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이러한 손실을 일부 회복하여 12%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달 TSMC는 언론 행사에서 5개의 칩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미국에 1,0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