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간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야
-차영숙 강사의 ‘행복한 대화법’, 오경숙 강사의 ‘스마트폰 잘 찍는 법’ 강의
![[바른댓글실천연대, ‘비대면 전체 모임’ 개최…건강한 온라인 소통 다짐] [바른댓글실천연대, ‘비대면 전체 모임’ 개최…건강한 온라인 소통 다짐]](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933/image.png?w=600)
인터넷 댓글 문화에 건전성과 책임감을 불어넣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 바른댓글실천연대가 지난 27일 오후 비대면으로 ‘2025년 1차 전체 모임’을 열고 전 지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모임에는 이영준 회장을 비롯해 뉴질랜드 지회 고정미 지회장, 필리핀 지회 황인수 지회장과 전국 회원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영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바른댓글실천연대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영숙 강사가 ‘행복한 대화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차영숙 강사가 ‘행복한 대화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934/image.png?w=600)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차영숙 강사가 ‘행복한 대화법’을 주제로,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소통 기법을 전수했다. 차 강사는 “말 한마디가 사람의 기분을 살릴 수도,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댓글을 쓰기 전 잠시 멈춰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오경숙 강사가 맡아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했다. 오 강사는 “인터넷 게시물의 시선을 사로잡는 핵심은 시각적 콘텐츠”라며, 화면 구도 잡기, 광원 활용, 간단한 보정 팁 등을 실습 위주로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사진 촬영 법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른댓글실천연대는 2010년 창립 이후 “인터넷에서 존중과 윤리를 지키는 댓글 문화를 장려하는 시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조직의 공식 영문명은 Right Comment Practice Solidarity이며, ‘Solidarity for Practicing Right Comments’라는 대체 명칭도 널리 사용된다. 매월 정기 모임과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댓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자체·교육기관과 협력해 ‘인터넷 에티켓’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임을 마무리하며 이영준 회장은 “오늘 배운 소통 기법과 촬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책임감 있는 댓글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