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코로나19로 세계가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2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이번 비상 시국의 기간과 깊이는 두 가지에 달려있다"면서 "바로 확산을 막는 것과 효과적인 공동 대응"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국제통화기금 총재 (사진 = CNBC방송 캡쳐)
IMF 총재는 "우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비상 조치를 취했으며, 이미 확산 억제를 위한 노력이 전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혔다.
지난 16일 IMF는 전세계 국가를 돕기 위해 1조 달러의 대출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금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돕는데 지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