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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 도움 기대…삼성 헬스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재경일보=윤근일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한국,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용으로만 제공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QLED TV를 비롯한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삼성 헬스에 기록한 걸음수·수면·칼로리 소비 등의 정보를 TV 앱의 대시보드에서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대로 TV 앱을 활용해 운동한 기록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홈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고화질 대화면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TV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 앱으로 홈 트레이닝 영상을 시청하며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