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윤근일 기자] LG유플러스는 통신업의 특성이 반영된 안전체험교육장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전R&D센터에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장은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을 획득했다.
체험시설은 ▲통신주 추락·전도 ▲사다리 전도 ▲지붕 미끄러짐 ▲감전 및 검전기 사용 ▲과전류/잠금장치(LOTO) ▲밀폐공간(맨홀) 등 실제 통신업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반영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자사 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요청이 있는 경우 자매사까지 우선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사회와 타 업계 기업까지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양무열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통신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체험교육장을 마련함으로써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타 업종에 비해 소홀했던 통신업 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근로자가 작업에 꼭 필요한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철저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