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3도 '찜통더위'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

오늘(21일)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올라 더울 전망이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기 내륙·강원 내륙·경상 내륙 일부에서는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예보된 지역도 있다.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강원영서, 경북 북부 내륙 등 일부지역에는 전남·경남 지역 30∼80㎜, 제주도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 남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1.4도, 수원 21.8도, 춘천 21.7도, 강릉 25.6도, 청주 22.0도, 대전 22.1도, 전주 21.9도, 광주 21.6도, 제주 22.6도, 대구 23.1도, 부산 22.6도, 울산 22.9도, 창원 22.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 0.5∼2ｍ, 남해 0.5∼2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