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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시장점유율 30%”

[재경일보=윤근일 기자] 군산시는 시의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명수가 시장 점유율을 30%로 추산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해당 앱이 지난 3월 13일 출시 이후 가맹점과 회원, 주문 건수 등을 꾸준히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주문 건수는 12만2천800여건, 금액으로는 29억3천여만원어치다.

가입 회원도 10만7천400여명으로 군산시 전체 가구수인 11만8천가구를 기준으로 봐도 거의 한 가구당 한 명이 가입한 셈이다.

'배달의 명수'는 자영업자에게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받지 않으며, 소비자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음식값을 8%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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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바일인덱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의명수는 7월 셋째주(7/13-7/19) 총 사용시간은 2,060시간으로 전주 1,867시간 대비 증가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달앱 중 배달의민족은 한달 사용자 1천만명에 육박하며 독보적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