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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언택트 단신] 유튜브 2시간 동안 장애...이용자 불편 外

유튜브 앱 캡처
연합뉴스 제공

◆ 유튜브 2시간 동안 장애...이용자 불편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켰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유튜브 앱에서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유튜브는 오전 9시23분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현재 사안을 인지하고 있고 고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장애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오전 11시께부터 점차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다. 유튜브는 오전 11시13분 트위터를 통해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 이통3사 "주파수 대가 산정방식 공개하라"...정부에 초강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을 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에 대해 정보공개를 전날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통3사는 "과기정통부는 이번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이 전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칙이나 지금까지의 기준과 다르게 이뤄지는 배경과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통신업계는 내년 6월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을 두고 입장차를 보여왔다.

아이폰12 프로맥스 애플 스마트폰
KT 제공
아이폰12 미니 애플 스마트폰
KT 제공

◆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내일부터 예약판매

애플과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12 시리즈 중 미니와 프로맥스의 사전예약을 13일 0시부터 받는다. 아이폰12 미니는 칩·카메라·디스플레이 등의 스펙·기능은 아이폰12와 똑같으면서 화면 크기를 5.4인치로 줄였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화면이 6.7인치이고, 아이폰12 프로의 카메라 기능에 더해 최대 5배의 광학 줌을 채택했다. 더 확대된 픽셀과 빠른 조리갯값으로 저조도 환경 촬영 성능을 전작보다 87% 높였다. 아이폰12 미니는 95만원부터, 프로맥스는 149만원부터다.

◆ 제로페이 누적 결제 1조원 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10일 기준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소상공인간편결제(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조원 돌파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제로페이의 지난해 총 결제액은 768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확산한 비대면 소비를 잡기 위한 간편결제 가맹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KT가 서울시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개인과 기업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빅데이터를 이용 및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KT 제공

◆ KT,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 개소

KT는 서울시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개인과 기업 누구나 빅데이터를 이용 및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 사용자는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직접 데이터를 가공 및 분석해 연구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이번에 오픈한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을 통해 국내 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용 햅틱디바이스로 사람의 힘/위치 조절 능력을 학습 중인 앰비덱스 로봇팔
네이버랩스 제공

◆ 네이버랩스, '운동지능' 구현한 로봇 기술 공개

네이버랩스는 한국기계연구원KIMM 주최 '2020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로봇팔 앰비덱스와 실내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어라운드D'를 공개했다. 엠비덱스는 이전과 달리 운동지능을 가진 모습을 보였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큰 도전과제였던 '운동지능'을 실제 구현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어라운드D'는 종전 모델 대비 더 자연스로운 자율주행과 사람과 직관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