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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출발…다우 0.07%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8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4포인트(0.07%) 하락한 30,987.8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05%) 내린 3,797.79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92포인트(0.18%) 오른 13,059.35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금리 지속상승하면 시장 불안 부를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가 지속 상승하면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제럴드 피츠패트릭 글로벌 채권 담당 대표는 "통제 불능의 채권 매도세가 나온다면 경제의 다른 부문과 증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하지만 금리 상승에는 결국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혼조세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92% 오른 52.73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1.04% 상승한 56.24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