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해 국내에 9종(7종의 완전 변경 모델 /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의 신차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럭셔리 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에서 차량이 나온다.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가 있고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올 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를 선보인다. 또한,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올 해 비전은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Shaping a Sustainable Future Together)'이다.
이날 지난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차의 인기와 더불어, SUV(13.4%), 메르세데스-AMG(60.3%), 그리고 전동화 모델(63.1%) 세그먼트에서 지난 2019년 대비 큰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2020년 총 7만6879대가 판매 됐으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