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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코리아 강조한 '2모터 시스템'은 무엇

혼다는 27일 국내에 '뉴 CR-V' 및 '뉴 어코드'를 출시하며 '2모터 시스템'에 대해 강조했다.

혼다 코리아는 이날 오전 온라인을 통해 뉴 CR-V 및 뉴 어코드 출시 행사를 가졌다.

'혼다 SPORT HYBRID i-MMD' 시스템이 탑재됐다. 고효율의 2.0L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이 적용됐다.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한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첫 하이브리드 SUV이다.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15.3km/ℓ이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시 모터 출력 184마력과 함께 도심 연비 기준 18.0km/ℓ (도심 연비 기준)의 수치를 나타낸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TFT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됐으며 기존의 ECON모드 이외에 SPORT/EV 모드가 추가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어코드 관련,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가솔린 모델인 '뉴 어코드 터보'도 출시된다.

가격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뉴 어코드 터보 37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혼다 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CR-V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캡쳐=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캡쳐=재경일보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