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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증시] 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동시 팔자에 하락 外

◆ 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동반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은 4일 오후 12시 28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동반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거래일 종가 대비 44.55(-1.45%) 하락한 3,038.4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6억원,1조1991억원 매도중인가운데 개인만 1조5694억원을 홀로 매수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41.06포인트(1.33%) 떨어진 3,041.93을 나타내며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57(-1.03%) 하락한 921.2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2억원, 871억원 매도중인 가운데 개인만 2190억원 순매수 중이다.

주식 거래 (PG)

◆ 비트코인 현재 5700만원대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12시42분 현재 5천7백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762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대비 31만3000원 내렸다.

한편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날 오전 8시 50분 현재 5천804만4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밤 한때 5천932만4천원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1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전날 종가 대비 3.81% 오른 5천813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5천964만원까지 상승했다.

◆ 현대운용, 변동성 낮춘 공모주 코스닥벤처펀드 출시

현대자산운용은 코스닥벤처펀드인 '현대M멀티-헤지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를 최근 출시했다.

벤처기업 주식 등을 편입해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파생금융상품을 활용해 일반 주식형 코스닥벤처 펀드 대비 변동성을 줄인 게 특징이다. IBK투자증권과 한국포스증권에서 판매한다.

책임운용역인 유창선 현대자산운용 이사는 "기업공개(IPO) 시장 강세가 올해도 예상되는 만큼, 공모주 펀드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또 하나의 대안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감사보고서 제출 앞두고 한계기업 주가 급변 유의"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를 맞아 4일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 및 불공정거래 유형을 안내했다.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한계 기업의 특징으로는 주가 및 거래량의 비정상적인 급변, 지분 구조의 잦은 변동, 직접 자금 조달 이상의 대규모 외부 자금 조달 등이다.

특히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거래량이 급변하거나 악재성 공시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거래소는 당부했다.

올해는 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상장법인은 정기 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현재 예상되는 주총 집중일은 오는 26일, 30일, 31일이다.

거래소는 "기업실적 등의 면밀한 검토 없이 투자할 경우 주가 급락에 따른 손실뿐만 아니라 상장폐지 등으로 불의의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투자 전에 상장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