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변수에 1.28% 하락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50포인트(1.28%) 하락한 3,043.49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2천814억원과 9천304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이 2조1천9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하락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 금리 반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4.60포인트(0.49%) 하락한 926.20에 종료했다.
개인이 1천658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4억원과 588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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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4.8원 오른 달러당 1,12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국채금리 상승 전환에 따른 위험 기피 분위기와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며 "다만 오후 2시 이후부터 위안/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달러화가 반락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5700만원대로 하락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값이 개당 5천700만원대로 내렸다.
비트코인은 오후 6시6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보다 47만1000원 내린 5746만2000을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5천915만9천원에 고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오후 3시 30분 개당 5천7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