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원, 조미화, 조수정, 조재익, 최용대 작가 참여
-갤러리 Y 김용임 대표, ‘작품을 통해 미지의 세계로 타입슬립 하러 오시길..’
갤러리 Y(대표 김용임)는 제12회 뱅크아트페어에 참여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 3관 18호이며,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현재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순원, 조미화, 조수정, 조재익, 최용대 작가와 함께 하며, 그들의 독창적인 철학과 사유를 선보인다.
2024 BAF는 세텍 전시장 1,2,3 전관에서 한국, 스페인, 독일, 대만, 일본, 홍콩, 중국 등 129개의 갤러리와 약 1천2백여 명의 작가, 1만5천여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Y 김용임 대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윤순원 작가의 작품 <무아 無我 no-self>와 <불이 不二 non-duality>은 고정된 경계가 없는 세계를 지향하며, 색을 품은 한지로 만들어진 달항아리와 사발이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
조미화 작가의 작품 은 무수한 선 긋기의 반복과 연속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는 명상을 통해 평정심을 유지하는 수행과 같다.
BTS의 RM과 함께 삼성 갤럭시 광고에 나왔던 기대작이다.
조수정 작가의 작품은 따사롭다. 집과 예쁜 꽃, 하늘과 달은 정감 있고 토속적이다. 마대와 나무 판넬 위에 세라믹과 페인트로 색을 입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지만 희망은 늘 존재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재익 작가의 작품은 모든 사물은 고정되지 않고 변하며 실체가 없음을 말한다. 버림으로써 채워지는 형상은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최용대 작가의 작품 <내면의 언어 Inner Language>는 빛의 조각 같은 형상으로 내면의 언어를 표현한다. 그는 지난 10년간 작업했던 ‘숲 LA FORET’ 주제를 떠나 새로운 예술세계로 나아간다. 예술 행위는 관념의 틀을 벗어나 자아를 찾는 과정이며 자신 안의 타자성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갤러리 Y 김용임 대표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타임슬립 Time Slip (자연스럽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이다. 좋은 작품은 관람객에게 다른 세상으로 가는 관문이 된다. 즉, 타임슬립을 경험케 한다.
행복했던 어느 한때를, 가슴 아픈 추억을 소환하기도 한다. 보는 동안 눈물이 흐르는 벅찬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래서 예술품 감상은 숨은그림찾기이고, 본인의 취향을 알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한여름, 갤러리 Y에서 선보이는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미지의 세계로 타입슬립 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Gallery Y & BAF
-Time Slip
-SETEC 전시장 3관 18호
-2024. 8. 8 (목)~ 8.11(일)
-윤순원, 조미화, 조수정, 조재익, 최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