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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출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피지’가 일반 세탁으로 지우기 힘든 잔여 냄새까지 제거하는 신제품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14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젖은 수건이나 땀내나는 운동복, 악취 나는 양말 등의 냄새 원인 ‘모락셀라균’을 세척하는데 특화됐다.

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만, 일반 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가 어려운 문제가 존재한다.

이에 LG생활건강은 모락셀라균 퇴치를 위해 냄새 제거 특허를 받은 효소 8종과 피톤치드 추출물 등 총 15가지 탈취 성분의 냄새제거부스터를 개발했다.

냄새제거부스터는 허브민트향으로, 외부 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모락셀라균 세척률 99.5%를 기록했다.

또 기존에 냄새 제거를 위해 활용하던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보다도 냄새 얼룩 세척력이 최대 13배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의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LG생활건강 제공]

아울러 냄새제거부스터는 편리한 사용감을 위해 캡슐형으로 제작됐기에 가루가 흩날리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사용 방법은 별도의 계량 없이 빨래 양에 따라 냄새제거부스터 1알씩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정식 출시 전 냄새제거부스터를 먼저 선보인 홈플러스의 ‘피지 브랜드’ 행사에서 피지 매출액이 직전 행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덥고 습한 날씨로 빨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냄새제거부스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냄새제거부스터로 빨래한 후 건조기에 돌려도 7일 동안 상쾌한 허브민트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냄새제거부스터는 여름철 불쾌한 냄새를 쉽고 편리하게 제거하는 혁신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