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의 대중화로 가는 축제의 場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
-세계예술올림픽(World Art Olympic)의 토대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월드아트엑스포’가 1월 16일(목)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월드아트엑스포는 2025년 3회를 맞게 된다. 15여 개국이 출품한 1,500여 점의 작품이 150여 개 부스에서 국내외 갤러리와 작가 등 미술 관련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장르에 미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미술산업을 발굴하고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큰 행사로, 평면, 입체, 캐릭터, 웹툰, 특별 작가 초대전 및 올림피아트 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다양한 작품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기도 하다.
김환기, 유영국, 김흥수, 천경자, 이우환, 김창열 등 유명작가의 특별전과 한국을 빛낸 유명 미술작가, 재능 있는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한국인 최초로 IAA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광수 회장은 “월드아트엑스포는 전 세계 시민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등단의 기회를 넓혀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권익을 보장하고 예술문화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예술문화를 통해 공정하고 개방된 예술문화 향유권을 누리도록 하며 세계가 하나가 됨으로써 평화로운 이웃이 되게 하고 나아가서 효과적인 환경과 예술문화 ESG를 형성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월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는 현재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 참여할 갤러리, 유명 작가, 신진 작가 등의 아티스트와 미술 관련 산업 및 유관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작가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원권과 함께 세계화된 온라인 아트마켓 ‘플레이스’에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국내 활동 작가들에게는 월드아트엑스포를 통하여 세계 예술인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 월드아트엑스포’는 IAA가 2027년 프랑스 파리 개최를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예술올림픽(WAO : World Art Olympic)’의 실험무대라고 할 수 있다. 예술올림픽 부활은 쿠베르탱이 주창한 근대올림픽 개최 시 1912년 스톡홀름올림픽부터 1948년 런던올림픽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었다가 중단된 것을 기존의 스포츠 올림픽과 병행하면서 인류의 가치를 고양시킬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립된 예술올림픽을 개최하려는 IAA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WAO는 전통적인 문화 강국인 프랑스와 현재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K-Culture의 한국이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의 예술(Art of All), 모두에 의한 예술(Art by All),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을 모토로 세계 예술인들의 교류 및 우정의 場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