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백(Clawback)은 기업이나 조직이 이미 지급한 보상(급여,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을 특정 조건에서 환수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주로 경영진 보상, 금융업, 투자 계약 등에서 사용되며, 기업이 손실을 보거나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을 때 지급된 금액을 다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클로백 제도는 경영진이나 임원의 도덕적 해이를 줄이고 윤리 경영 강화하며, 부당하게 지급된 보너스나 성과급을 환수해 재정 건전성 유지하고 경영 실패나 부정 행위로 인한 손실을 일부 보전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클로백(Clawback) 관련 사례들을 정리했다.
▲미국 금융권 사례 – AIG 보너스 환수(2008 금융위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정부는 대형 보험사 AIG에 구제금융(700억 달러 지원)을 제공 했다. 그러나 AIG가 고위 경영진에게 수백만 달러의 성과급(보너스)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미국 정부와 국민들의 반발이 커졌고, 일부 성과급을 클로백(환수)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국내 기업– 삼성전자 임원 퇴직금 환수
삼성전자는 과거 일부 임원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거나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지급된 퇴직금을 클로백(환수)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이는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책임 경영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스타트업 및 IT 기업 – 스톡옵션(주식 보상) 클로백 사례
일부 스타트업 및 테크 기업에서는 직원이 일정 기간을 근무하지 않고 퇴사할 경우, 부여된 스톡옵션(주식 보상)을 회수하는 조항을 포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직원이 입사 1년 후 퇴사하면, 회사는 그동안 지급된 스톡옵션을 전부 또는 일부 환수할 권리를 가진다.
▲기업 윤리 및 부정행위 방지 목적 – CEO 보너스 회수
미국의 일부 기업에서는 CEO나 임원이 회계 부정, 내부자 거래 등의 부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기존에 지급된 보너스를 클로백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한다.
예를 들어, 웰스파고(Wells Fargo) 은행은 고객 계좌 개설 스캔들 이후, 관련 임원들의 보너스를 회수하는 클로백 조치를 시행한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