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인공위성 고도화를 위해 광학솔루션 기업 LK삼양과 협력한다.
텔레픽스는 최근 LK삼양과 ‘인공위성 공동사업 추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양사가 체결한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 공동개발 협약에 이은 것으로, 당시 양사는 협력을 통해 영상항법 시스템 테스트 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협약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우주로 발사해 테스트하고 양산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이루어졌다.
한편 AI 별추적기 시스템은 우주에서 광시야 카메라와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별과 행성의 위치를 추적하고 위성이 자율적으로 위치를 분석하도록 돕는다.
![텔레픽스와 LK삼양의 AI 별추적기 인공위성 사업 MOU [텔레픽스 제공] 텔레픽스와 LK삼양의 AI 별추적기 인공위성 사업 MOU [텔레픽스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463/lk-ai-mou.jpg?w=600)
텔레픽스와 LK삼양의 AI 별추적기 인공위성 사업 MOU [텔레픽스 제공]
현재 텔레픽스는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고, LK삼양이 광학 부문 설계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AI 별추적기 시스템은 오는 6월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전망이다.
텔레픽스 홍경우 미래혁신연구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테트라플렉스와 블루본 발사에 이어서 또 한 번 차별화된 우주 개발 이력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LK삼양과의 양산 및 사업화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